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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차 노인 난청의 적정관리를 위한 국회토론회 진행
작성일 2018-07-05 조회수 60

제2차 노인 난청의 적정관리를 위한 국회토론회 진행

 

 

대한이과학회는 7월 3일(화) 3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제2차 노인 난청의

적정관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8월 30일 1차 토론회에 이어 이번 토론회에도 '노인 난청의 적정관리 방안'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동 주관을 맡고, 대한이과학회와 대한노인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의원, 대한이과학회 채성원 차기회장,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과장,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 대한노인회 탁여송 사무처장, 국민건강보험 급여보장실 급여개선부 주원석 부장,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후원회 심상돈회장(스타키그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본 토론회는 대한이과학회 채성원 차기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화성 난청의 현황과 사회적 지원을

통한 적절한 재활 방안이란 주제로 노화성 난청 재활의 사회복지적, 경제적 관점에서의 중요성,

보청기 지원의 적절한 지원 기준, 현행 보장구 급여제도의 문제점, 발전적인 보장구 급여제도를 위한

제안 등 약 2시간의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채성원 대한이과학회 차기회장은 "노화성 난청을 가진 환자는 치매의 발생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며, 다양한 인지장애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청기가 가장 필요한 중고도

난청 환자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어떠한 지원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의원은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땀 어린 노력과 헌신을 해주신 어르신의

난청 해소에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노인성 난청의 지원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노인 난청의 재활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청기와 관련해 노인들에게 적절한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지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노인 난청인구가 약 240만명으로 추산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보청기가 필요한 인구 중 대략 10%대의 인구만이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어 노인 난청에 대한 적절한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보청기 사용으로 청각 재활이 가능한 난청은 40~70dB이지만 현재 정부는 70dB이상의

청각장애인에게만 보장구를 지원하고 있어 장애인복지법상 청각장애 등급에서 제외되는 40∼60dB에

해당하는 노인들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며, 개인이 보청기를

구입하려고 해도 보청기 1대당 가격이 130만원대를 넘어서다 보니 포기하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과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현재 신중히 검토

중에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비롯해 의학적으로 보청기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문가 단체와 협의를 통해 보험급여 대상자

선정 기준 및 요양기관·판매업소 관리 기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것이며 보청기 가격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는 “노인 난청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의료계의 책임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다”며

이과학회에서도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65세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했음 한다”고 전했다.
 

탁여송 대한노인회 사무처장도 "보청기 착용에 대한 지원 확대는 물론 재활훈련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며, 노인들에게 난청에 대한 교육과 무료 청력검사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후원회 심상돈회장(국내 보청기 판매 1위 스타키그룹 대표이사)은

“보청기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단지 비용적인 부담으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소통의 시작은 경청인데, 난청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대화 단절 등을

가져오고, 이는 더 나아가 대인기피증, 우울증, 치매로 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노인들의 사화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청기 급여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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