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전쟁 참전용사 ‘스피크먼’ 대한민국에 잠들다.. 스타키그룹, 애국지사에게 더 많은 보청기 기증 약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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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09 | 조회수 | 2633 |
지난 2015년 스타키그룹으로부터 보청기를 기증받은 고 윌리엄 스피크먼씨와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
지난 2015년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스타키그룹으로 보청기를 기증받은 6·25참전용사 고 윌리엄 스피크먼이 대한민국에 잠들었다.
고 윌리엄 스피크먼은 우리나라와 영국에서 최고 무공훈장(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은 6·25참전용사로 지난 19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었다.
안장식에는 유가족 4명과 주한영국대사, 유엔사 부사령관, 국가보훈처장, 참전용사 등 6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안장식은 사망 후 자신이 싸워 지켜낸 한국 땅에 잠들고 싶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 윌리엄 스피크먼은 6·25전쟁 당시 스코틀랜드 수비대 1연대 소속으로 참전했다. 1951년 11월 4일 임진강 지역의 마량산전투(317고지)에서 용맹을 떨쳤다. 당시 그의 활약으로 많은 병사들이 후방으로 안전하게 후퇴할 수 있었다. 고 윌리엄 스피크먼씨는 이날 전투에서 부상으로 1952년 1월 영국으로 귀국, 뛰어난 리더십과 용맹한 희생정신을 인정받아 영영방 최고의 무공훈장인 빅토리아십자훈장(Victoria Cross)을 수여받았다.
부상으로 귀국한 고 윌리엄 스피크먼씨는 한국을 떠난 지 3개월 만인 1952년 4월 한국전쟁 재 참전을 희망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와 그해 8월까지 전투를 계속했다.
6·25전쟁이 끝난 후에도 세차례 한국을 방문하고 40여년동안 정부기념식 등에 착용했던 십자훈장(재발급분, 원훈장은 스코틀랜드 전쟁기념관에 보존)과 영국정부로부터 받은 기념메달, 해외파병 메달 등 총 10점을 한국정부에 기증하는 등 대한민국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고 윌리엄 스피크먼에게 최고급 보청기(사운드렌즈)를 지원했던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했던 위대한 분을 떠나 보내는게 안타까움을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심상돈 대표는 현재 생존해 계신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에게 국가보훈처 및 여러 루트를 통해 보청기 기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키그룹은 작년 12월 국가보훈처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생존 애국지사 보청기 지원사업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스타키보청기 최신 제품 뮤즈iQ2400 귀걸이형 보청기를 생존유공자 18명에게 18대(9700만원 상당)를 한 바 있으며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명패’ 지원 사업에도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13년과 2014년에는 UN 참전용사 16명에게 1억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고 아일랜드 참전용사 10여명에게는 4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6.25참전 UN군 용사에게 2,4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고 2018년에는 네덜란드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무상으로 청력검사 및 난청상담을, 보청기 착용 중인 참전용사에게는 보청기 배터리 2년치 사용분을 증정하는 후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스타키그룹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난청인들에게 사회적 활동을 다하며 보청기 판매 1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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