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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타키그룹, 중국 농인협회에 1천만원 상당 보청기 기증
작성일 2019-10-29 조회수 2260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이 지난 10월 24일 중국 농인협회에 1천만원 상당의 스타키보청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을 위해 한국청각장애인협회 김재호 회장과

중국 농인협회 부주석이자 흑룡강성 농인협회 주석인 고효봉은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 밀산시에 소재한

밀산특수학교(청각장애인학교)를 방문하여 스타키그룹에서 제공한 보청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는 밀산시 서기를 대신한 시청국장 및 학교장, 교사, 학부모 외

밀산시 조선족위원회, 경제인연합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한국청각장애인협회는 중도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인권 및 권리옹호와

청각재활을 통한 사회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보청기 보급율이 5% 이하로 취약한 중국청각장애인들의 어려운 실정을 전해 듣고

국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스타키그룹과 협력하여 보청기 기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스타키그룹은 한국청각장애인협회와 국제교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2월 보청기 100대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지역의 청각장애인에게 기증한 바 있다.
 
중국 농인협회는 이날 기증식에서 “한국에서도 꾸준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키그룹이

한국뿐만 아니라 이웃나라의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도 무상으로 보청기를 기증하고,

여러 장애인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또한 “앞으로도 양국 농인 및 청각장애인협회의 우의와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국내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보청기 기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키그룹은 이 외에도 북한 장애인에게 보청기 기증, 소리사랑 나누기,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후원 등

난청인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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